저평가주 고르는 기준 #1 - ROE, PER, EPS

PUBLISHED 2012. 1. 20. 20:33
POSTED IN 기본적분석

##. 저평가주를 고르는 4가지 기준


자기자본이익률(ROE)
▶ 자기자본이익률(ROE)는 내가 투자한 돈과 함께 기업이 자기자본으로 돈을 얼마나 벌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당기순이익
자기자본이익률(ROE) = ------------ × 100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자본총계

▶ 자기자본에 비해서 이익을 많이 낼수록 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라고 본다.
ROE가 높을수록 좋으며 20% 이상이면 수익성이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다.
▶ 그러나 ROE가 높더라도 주가가 기업의 가치나 실적에 비해 지나치게 고평가 되어 있는 경우는 예외.
▶ 주가의 고평가 여부는 주가수익비율(PER), 주가순자산비율(PBR) 등을 확인하고 판단하다.



주가수익비율(PER), 주당순이익(EPS)
▶ 주가수익비율(PER)은 주가 와 주당순이익(EPS)의 비율을 말한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주가
주가수익비율(PER) = -----------------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주당순이익(EPS)
       주당순이익(EPS)= 당기순이익/총주식수, 주당순이익은 분기별 발표
   
▶ 따라서 PER이 높다는 것은 한 주당 벌어들인 수익에 비해 현재 주가가 높다는 의미이므로 현재 주가는 고평가 상태라고 본다.
▶ 반대로 PER이 낮다는 것은 한 주당 벌어들인 수익에 비해 현재 주가가 낮다는 의미이므로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본다.
결국 PER이 높으면 고평가, PER이 낮으면 저평가라고 판단. PER이 낮을수록 더 좋은 회사라고 볼 수 있다.
▶ 주가수익비율(PER)을 달리 표현하면 어떤 회사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(1주당 벌어들이는 금액),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한 것과 같다.
▶ 그러나 주가는 미래의 예상 수익이 현재에 미리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계산되는 PER은 높을 수밖에 없다. 따라서 단순히 PER이 높다고 해서 주가가 고평가 되었다고 볼 수는 없고 반드시 미래의 예상PER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.
▶ PER은 동일업종의 평균치와 업종 내 대표기업의 수치와 비교해서 높고 낮음을 판단하는 것도 좋다.
▶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되어 있으며, 최근년도 예상 PER이 가장 중요하다.

적정 주가는 다음과 같이 예측해 볼 수 있다.

적정주가 = 주당 예상순이익 × 주가수익비율(PER)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    ( PER은 동일업종 평균 PER 이용 가능)

ex) 어떤 회사의 예상 주당순이익(EPS)가 1,000원,  동일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(PER)이 10배라면 1,000 × 10 = 10,000원이 적정주가가 된다. 이때 현재 주가가 17,000원이라면 고평가, 현재 주가가 5,000원 이라면 저평가 상태로 볼 수 있다.

주가는 주당순이익(EPS)와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. 따라서 예상 EPS의 증가율은 투자 판단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.